이태원브런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태원/애견동반] 회나무길에서 브런치 먹으려면 여기! ‘선데이 아보(Sunday Arvo)’ 회나무길의 감성을 가득 담고 있는 곳. Sunday Arvo. 회나무길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이태원 특유의 시끄러움도 없고 조용한 주택가 사이 요밀조밀 가게들이 있다. 오후 4시쯤, 애매한 점저를 먹으려고 찾아보니 선데이아보 매니아들이 많더라구. 여러 번 방문해서 모든 메뉴 섭렵한. 그래서 믿고 방문해보았다. 그런데..Arvo가 뭐지? 호주, 뉴질랜드식 영어로 '오후'를 뜻하는 말이란다. 그러고 보니 일요일 오후의 느긋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는 아늑한 인테리어다. 나는 2가지 메뉴를 먹어보았다. 머쉬룸 베네딕트 (₩15,000) 블루베리 팬케익 (₩13,000) 하얀 벽에 원목 마루 따뜻한 색의 펜던트 조명. 동글동글한 의자와 식탁까지. 동네 단골이 많은 작은 가게의 따뜻한 느낌이 있다. 마치 동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