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 루트플랜트 [오금] 프로퍼커피바 [중구] 압구정샌드위치 [잠실] 롯데월드몰 훅트 포케 [성산동] 사월의 물고기 [가로수길/애견동반가능] 가로수길에서 마지막으로 들르기 좋은 수제 초콜렛집 ‘니블스’ 비가 많이 오는 날 가로수길에 강아지를 데리고 갔더란다. 정말 다시는 가로수길에 강아지와 같이 가고 싶지 않았다. 낯선 공간이여서 강아지가 흥분해서 줄도 엄청 끌고 좁은 길에 차가 많이 다녀서 신경이 곤두선다. 겨우겨우 강아지를 끌고 주차장에 도착한 순간 눈앞에 니블스가 보였다. 주차장에서 나올 때도 예쁜 외관을 눈에 담아두었던 곳이었는데 너무 지쳐있던 중에 수제초콜렛을 보니 진짜 너무너무 먹고싶은 마음뿐. 애견 동반이 되는지 묻고 흔쾌히 그렇다고 해주셔서 들어갔다. 내가 선택한 것은 말돈 소금&제주 카라향 (₩2,400) 색색깔의 초콜렛 덕분에 눈이 즐겁다.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선택에 고민될 정도로는 충분했다. 각 초콜렛 별 토핑과 조화도 잘 되어있어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했다. 볶은 .. [송리단길] 구움과자가 다채로운 작은 카페, '버터바' 버터바를 좋아한다. 처음 버터바를 먹었을 때가 생생하다. 쫀득하면서 달콤하고 익숙한 맛인데 익숙하지 않은 질감. 겉부분은 스카치 캔디맛이 나고 안은 버터리하다. 특히 얼려먹으면 아주 환상이지. 쫀득이 극대화 되면서 아주 최상의 맛을 보여준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환상조합. 이렇게 내 스타일인 디저트가 있다니. 사실 그 베이커리에서만 파는 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기저기서 팔더라? 그치만 다른 베이커리에선 먹어본 적이 없음ㅋㅋ (내가 첨 먹어본 곳은 잇다제과였다) 처음 카페 버터바를 알게 된 것은 '샐리디키' 시절부터였다. 어느날 마카롱에 꽂혀서 마카롱집을 뒤지다가 알게되었다. 그러다 가게를 옮기시고 이름도 버터바로 바꾸시더라구. 버터바를 좋아하셔서 가게 이름도 버터바로 하셨단다. 사장님이 디저트.. [의정부,애견동반] 널찍한 공간과 감성있는 인테리어, 편한 주차까지 가능한 '마이야르 커피 베이커리' 일이 있어 의정부를 방문했다가 집에 가기 아쉬워 근처 카페를 찾아보았다. 마침 가까운 곳에 근교 분위기가 나는 카페들이 많았다. 그 중 고른 곳은 마이야르 커피 베이커리. '마이야르 반응'이 연관검색어로 떠서 찾아보니 '조리과정 중 갈색으로 변하며 특별한 풍미가 생기는 일련의 화학반응' 이라고 한다. 맛있는 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인가? 우선 주차공간이 널찍해서 합격! 내부 공간도 그렇고, 야외공간도 널찍. 테이블간 간격도 아주 여유있다. 나는 연유브레드와 라떼를 먹었다. 연유브레드(₩5,500) 아이스라떼 (₩5,500) 전원마을 속 오두막 카페같은 느낌이었다. 소품 하나하나 너무 귀여워. 유럽 빈티지 마켓에서 볼 법하다. 유럽 빈티지 마켓 가고싶다.. 빵 종류는 딱 근교 빵 카페 느낌. 큰 기대없이 연.. 이전 1 2 3 다음